‘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43.1%로 종영…‘유종의 미’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43.1%로 종영…‘유종의 미’

기사승인 2015-02-16 09:39:56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시청률 43.1%를 기록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마지막회(53회)는 전국기준 4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37.6%보다 5.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마지막 회에서는 순봉(유동근 분)의 죽음과 이후 가족들의 새로운 일상 등이 전파를 탔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8.5%, ‘장미빛 연인들’은 22.5%, KBS 1TV 드라마 ‘징비록’은 9.5%, SBS 드라마 ‘떴다 패밀리’는 2.6%, ‘내 마음 반짝반짝’은 2.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배우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윤박, 박형식, 양희경 등이 출연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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