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박명수(44)의 아내 한수민 해바라기 의원 원장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 원장은 지난해 12월 방배동에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 한 원장은 금융권에서 최대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 원장이 매입한 토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400여m 떨어진 곳으로 함지박사거리로 알려진 지역이다.
한 원장은 이곳을 매입하기 전인 지난 7월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빌딩을 46억6000만원에 매각했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의 빌딩으로 한 원장은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해 3년 만에 17억6000만원의 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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