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순항을 예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전국 기준 7.2%, 수도권 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월화 드라마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그린 드라마다. ‘장미와 콩나물’ ‘현정아 사랑해’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신데렐라’ ‘장미와 콩나물’ ‘변호사들’ ‘아내의 자격’ ‘밀회’를 집필한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배우 유준상, 유호정, 장현성, 고아성, 이준, 백지연 등이 출연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전국 13.1%, 수도권 15.1%의 시청률을 기록해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의 빈자리를 꿰찼다. KBS 2TV 드라마 ‘블러드’는 6.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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