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34)가 과거 도박사건에 관해 사과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에는 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출연했다.
앤디는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쳐드려서 꼭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방송생활 17년 하면서 멤버들한테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완은 “시청자 분들께 죄송한 일이지만 우리끼리는 미안할 필요 없다고 얘기한다. 서로에게 도움 안 받은 사람이 없다. 각자 사고 친 적도 있고, 서로 다 이해했다. 최근에 앤디가 문제를 일으켜서 미안해하지만 이제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앤디는 지난 2013년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을 한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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