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여고생 동성애 키스 장면 논란

‘선암여고 탐정단’ 여고생 동성애 키스 장면 논란

기사승인 2015-02-26 14:08:57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여고생 동성애 키스 장면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방송된 ‘선암여고 탐정단’ 11회에서는 10대 여학생들의 동성애를 다루며 여고생들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청소년들이 주로 시청하는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진은 “동성애 키스신은 다양성을 인정받고자 제작했다”며 “동성애가 옳고 그름은 우리가 판단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한 매체를 통해 “‘선암여고 탐정단’의 여고생 동성애 키스신 장면을 내부에서 인지하고 있다. 현재 방송내용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건상정 여부는 추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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