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못되게 생겼다’는 댓글에 상처’” 고백

소유 “‘못되게 생겼다’는 댓글에 상처’” 고백

기사승인 2015-02-26 21:35: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외모 관련 댓글에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씨스타의 쇼타임’ 마지막 회에서는 씨스타 멤버들이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하는 코너가 전파를 탔다.

소유는 ‘씨스타 멤버들은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요?’라는 질문에 “스무 살까지는 내가 예쁘다고 생각했다. 근데 데뷔하고 나니 자신감을 잃었다. 자신감도 잃으니 내가 못생겨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 나와서 내가 ‘나 예뻐’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제 ‘못생겼다’는 말에는 상처도 안 받는다. 근데 ‘못되게 생겼다’ ‘심통이 가득하다’는 글에는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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