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유디치과가 1병원 1아동돕기 사업을 시작한다.
유디치과 측은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영구치 우식 유병률이 높게 나타난다는 통계결과(보건복지부, 2012)에 착안해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동네 이밝은 세상-1병원1아동돕기 사업은 만 7세~16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중심형 치과진료 지원 캠페인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유디치과 의원은 해당 지역복지관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한 한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책임진다.
아동의 구강 검진 후 발견된 질병의 치료비를 비급여에 한해 전액 지원한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의원(이하 목동점)은 지난 20일 관리 소홀로 인한 치통으로 고통을 받아온 지적장애3급의 이 모군(18세)에게 충치치료로 첫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 군의 구강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내원 계획을 세웠다.
목동점 박대윤 대표원장은 “구강건강교육이나 올바른 양치법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던 문제로 학생이 지금껏 고생해 온 것 같아 안타깝다.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본 캠페인을 유디치과 전 의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국 120여 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치과인 유디치과는 ‘서민을 위하는 국민치과’를 경영철학으로 1992년 1호점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