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는 9월 14일 도산공원에서의 0914 그랜드 오픈 직전의 마지막 전시다. 홍경택, 정순구, 전미래, 이진용, 마리킴 작가가 참여한다.
홍경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가방 속에서 손이 튀어나오거나 개와 가방이 결합되는 등 가방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냈다. 정순구 작가는 작업장에서 버려진 재료들을 취합해 에코백 형태의 대형 설치물을 제작한다. 이진용 작가는 0914 브랜드의 탄생과정과 숭고한 가치를 담는다.
전미래 작가의 작품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는 사물인 가방의 미적 가치를 복희와 여와의 이야기로 연결한다. 마리킴 작가는 사물을 담아내는 가방의 기능적 측면을 넘어 가방의 이면에 집중한다.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의 가치를 발견한 작가는 그것을 텍스트가 결합된 이미지로 표현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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