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 사과를 한 이후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삼성그룹은 24일 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이 전날 오후 늦게 민항기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뉴저지에 있는 북미법인 방문 목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출장은 다음달 초 미국 선밸리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부회장의 사과 이후 메르스 관련 대책에 대해서는 "상황을 봐서 추가 대책을 발표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역량을 동원해 구체적인 안을 만들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안에 대해 고민 중이다"고 설명했다.
엘리엇과 관련한 대응에 대해서는 "삼성물산에 문의하셔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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