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가 고음질 무지향 사운드와 세련된 원통형 디자인, 매력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무선 360 오디오의 신제품 3종을 다음달 4일 개막하는 IFA 2015(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은 기기 상단에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여 매끄러운 원통형으로 디자인된 'R5', 'R3', 'R1' 3종이다.
이번 제품 상단에 채용된 터치형 인터페이스는 두드리는 탭(Tap), 쓸어 넘기는 스와이프(Swipe) 등 직관적으로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감상할 음악을 선택하고, 음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에도 360도 전 방향으로 고음질의 음향을 내면서 사운드 왜곡을 줄이는 ‘링 라디에이터’ 기술이 적용돼 올해 4월 국내에 출시한 기존 'R7', 'R6 포터블'과 동일한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면서도 디자인도 잡았다.
'R5', 'R3', 'R1'은 무선 360 오디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멀티룸 오디오'도 지원해 모바일 기기로 '휠(Wheel)'을 돌려 음악을 탐색하고, 재생 중인 노래의 앨범 재킷의 색에 따라 스크린의 색도 자연스럽게 변한다.
또 '삼성 멀티룸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은 동일한 음원을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재생하거나, 여러 개의 음원을 각기 다른 기기에서 재생하는 멀티룸 기능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기어S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 워치를 통해 음악 재생과 음량 조절, 재생목록 등 간편하게 오디오를 컨트롤 할 수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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