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 하나금융, KB금융그룹 회장 일동은 "최고 경영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이번 달부터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향후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진의 연봉 반납에 대해서는 각 사가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이 연봉 반납재원은 계열사 인턴, 신입사원, 경력직 사원 등 연간 신규 채용 확대에 쓰인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고졸,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장애인 등 총 1500여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그룹사들이 645억원을 출연해 청년층고용에나선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올해까지총 6120명의 중소기업 채용을 지원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통합은행 출범으로 인해 상반기 채용을 실시하지 않았음에도 전년대비 약 80% 증가한 1200 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학생 신규 채용 및 탈북자 새터민, 특성화고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KB금융그룹은 올해 전년대비 76% 증가한 1580여명을 채용해 인원을 대폭 확대한다. 임금피크제도 개선, 희망퇴직 정례화 및올해 9회째를 맞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통해 올해까지 총 1만1528명의 중소기업 채용을 지원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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