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클레어스코리아는 자사의 마유크림 ‘게리쏭9컴플렉스’의 정품 인증 시스템인 ‘히든태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가짜 마유크림을 29만개를 제조·유통한 일당을 검거하고 해당 업체가 정품 인증 스티커인 ‘히든태그’를 정교하게 위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클레어스코리아는 자사 대표 모델인 이하늬의 얼굴이 새겨진 ‘히든태그’가 외관상 복제되었으나 정품과 위조품을 판별하는 고유의 시스템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며, 소비자가 클레어스코리아 앱으로 히든태그를 스캔하면 즉석에서 정품과 위조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레어스코리아는 히든태그 공급 업체 씨케이엔비(CK&B)와 손을 잡고 지난 3월부터 ‘게리쏭9컴플렉스 크림’ 및 ‘클라우드9 크림’ 제품 하단에 고유 식별 번호가 부여된 히든태그(HiddenTagTM)를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정품 인증 시스템을 안내해왔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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