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2015년 겨울 아웃도어 재킷 트렌드를 ▲신기술의 융합(Convergence), ▲경량화(Slim & Light), ▲프리미엄 스타일(Premium Style) 세가지 키워드로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2는 이번 시즌 티타늄 성분을 사용해 보온 효과를 높이거나 자체 발열, 형상 기억 등의 기능이 있는 소재와 융합하는 등 기능성을 향상시킨 겨울 아웃도어 재킷을 선보인다. 또한 가을에서 겨울로 들어서는 간절기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초경량·하이브리드 슬림다운 재킷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볼륨감을 살린 라쿤트리밍, 광택 소재, 아로마 가공 등 고급스러움을 살린 타운형 재킷들도 눈길을 끈다. 세계적 친환경 섬유 인증 시스템인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다운 재킷과 햇빛을 받으면 발열이 되는 재킷 등 다운을 대체하는 기능성 충전재를 사용한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스트레치 소재를 접목하거나 통기성을 강화시켜 활동성을 높인 다운 재킷도 일부 출시된다.

심플한 패턴과 톤다운된 컬러감도 K2 겨울 아웃도어 재킷의 큰 특징이다. K2의 겨울 주력 제품인 슬림다운 ‘마조람 라이트’와 헤비다운 ‘마조람 어반’ 역시 아웃도어는 물론 도심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윈터룩을 연출할 수 있다.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이번 겨울, 우수한 기능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조된 아웃도어 재킷으로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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