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리농가 AI의심…1만여마리 살처분

광주 오리농가 AI의심…1만여마리 살처분

기사승인 2015-09-23 13:55: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광주 한 축산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세를 보이는 오리가 발견돼 1만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광주시는 23일 광산구의 한 축산농가에서 기르던 오리가 AI 의심 증세를 보여 육용오리 9000마리와 청둥오리 1300마리 등 1만3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했다고 밝혔다.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AI 의심증세를 보였으며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AI(H5형) 항원 양성반응이 나왔다.

광주시와 광산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정확한 검사 결과는 26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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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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