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가을에 완연하게 접어들어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예전 같지 않게 푸석해지고 메마른 입술에도 영양이 필요합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튜브형태의 크림부터 스틱과 jar(단지) 타입의 밤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립케어 제품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크림타입의 립 제품은 영양과 보습을 강력히 부여하는 성분이 농축되어 있어, 메마른 입술에 보호막을 형성해주고 그 효과를 지속시켜 줍니다. 건조할 때마다 편리하게 사용하면 좋고, 나이트 케어로도 꾸준히 사용하면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튜브타입으로 대부분 출시되어 사용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아벤느의 ‘콜드크림 립크림(15ml/1만4000원)’은 연약한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립 트리트먼트로 일명 ‘박지윤 립크림’이라도 불리는 제품입니다. 수크랄파트 성분이 건조로 트고 갈라진 입술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줍니다. 아벤느 온천수 함유로 진정,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나며 시어버터가 건조하고 갈라진 입술에 유수분을 공급해주죠.

아더마의 ‘밤 레브르(15ml/1만2000원)’는 꼭 필요한 8가지 필수 성분만 담아 메마른 입술을 건강하게 가꿔줍니다. 다양한 임상 실험을 통해 피부 진정 및 풍부한 영양, 보습 작용에 탁월한 레알바?오트 밀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식물성 오일이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해주고, 미네랄 왁스 성분이 장시간 보호막을 형성해줍니다.

스틱 타입은 우선 휴대하기 간편해 바르기 편하고, 끈적임이 없어 수시로 덧바를 수 있습니다. 유수분을 공급해주는 성분이 고체화되어 메마른 입술에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듀크레이의 ‘익띠안 스틱 이드라땅(3g/6000원)’은 스폰지 형태의 글리세린과 탁월한 유분 공급 효과의 리퀴드 바셀린 배합으로 끈적임 없이 하루 종일 촉촉한 입술로 가꿔주는 스틱형 립밤입니다. 모공을 막지 않는 통기성 보습막을 형성해 생기 있는 입술로 케어해주며 비타민A, C, E의 풍부한 비타민 배합으로 입술을 매끄럽게 해줍니다.

멜비타의 ‘리페어링 립밤(3.5g/1만2000원)’은 100% 천연 성분으로 건조한 입술에 영양을 공급해 촉촉하게 가꿔주는 유기농 립밤입니다. 보호 효과가 뛰어난 비왁스 성분은 물론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시어버터, 카나우바 왁스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입술 외 건조한 부위 등 멀티로 사용할 수 있는 밤 타입은 사용이나 휴대면에서는 불편할 수 있으나 보습이나 트리트먼트 기능이 탁월합니다. 보습 성분이 뛰어난 오일이나 시어버터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이 많아 집중적인 영양공급이 가능하고, 연고처럼 리치한 발림성으로 오랫동안 촉촉함을 부여해준다. 입술 외에도 건조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어 멀티기능이 가능합니다.

에르보리앙의 ‘유자 립밤(7ml/ 1만9000원)’은 주요성분인 유자 외, 풍부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높은 침투력의 천연오일인 소이빈, 피부 진정 효과에 뛰어난 알란토인 등이 함유되어 손상되고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샤넬의 ‘이드라 뷰티 뉴트리션 너리싱 립 케어(10g/5만2000원)’는 꽃잎 왁스 성분으로 촉촉하게 피부를 보호하며 보습성분과 필수지방질이 균형을 이루어 입술을 부드럽게 유지해줍니다. 또한 주요 활성 성분인 까멜리아 알바 PFA의 보습 효과에, 까멜리아 오일의 영양을 더했습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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