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 시내에는 서면 롯데백화점 면세점과 해운대 신세계 면세점이 운영 중이며,이중 신세계 파라다이스 면세점이 오는 12월 15일 지난 5년간의 특허권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5월 면세점 특허 신청 공고가 난 바 있다. 이번 입찰은 1,2차 평가를 거쳐 11월 중순 최종 결정이 날 예정이다.
관세청은 2018년까지 서울, 제주, 부산 지역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중소·중견기업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부산 지역 입찰에서 중소·중견기업에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진다.
패션그룹형지는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526-6번지외 4필지)의 신규 쇼핑몰을 면세점 사업지로 정하고 입찰에 참가했다. 하단은 부산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으로 쇼핑몰 및 면세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산 균형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의 부산 하단 쇼핑몰은 지하8층, 지상17층에 총면적 5만8896㎡의 규모로 지하 1층이 부산 지하철 하단역과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높으며 패션, 외식, 영화관, 스포츠 시설, 금융 및 사무실 등이 입주해 사하구 내 최대의 복합쇼핑몰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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