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렉스 울트라 트레일 한라 2015’는 전문적으로 트레일 러닝을 즐기는 참가자들부터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자 하는 일반 참가자까지 총 6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백록담 정상을 거쳐 24시간 이상 펼쳐지는 95km의 ‘백록 코스’는 마라톤 풀코스 1회 이상을 완주한 경험이 있는 러너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그외 산수 풍경이 아름다운 윗세 오름이 포함된 36km ‘영실 코스’, 트레일 러닝 입문자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7km ‘솔오름 코스’, 총 3가지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일반 트레일 러닝 대회와 달리, 20% 미만의 포장 도로로 구성된 50km 이상의 트레일을 무박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고, 국제 대회 룰(기록칩 측정 방식으로 체크 포인트(CP)의 컷 오프 제한 시간까지 달성)을 그대로 적용한 국내 첫 정통 울트라 트레일 대회다. 백록 코스 대회 완주자는 세계적인 울트라 트레일 대회 참가 자격 포인트 중 3점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점수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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