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 출발 예정이던 용산발 목포행 KTX 503편 열차가 집전장치 고장으로 지연 출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 고장으로 승객 107명이 대체 편성된 열차에 갈아탄 뒤 출발 예정시간보다 24분 늦은 오전 6시 34분께 용산역을 출발했다.
코레일 측은 고압선과 열차를 연결하는 집전장치 쪽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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