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피부가 견디기에 혹독한 계절... 보습케어 중요

겨울 피부가 견디기에 혹독한 계절... 보습케어 중요

기사승인 2015-12-03 02:00: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겨울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 때문에 피부가 견디기에 가장 혹독한 계절이다. 특히 얼굴 피부는 찬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겨울을 위한 특별한 케어는 반드시 필요하다. 꾸준한 관리가 내년 내 피부 운명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겨울에 피부 월동 준비 케어법을 알아봤다.

피부의 수분함량을 적정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해주는 ‘보습’ 케어가 핵심이다. 푸석거림을 방지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클렌징과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감을 충분히 부여해 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세안 후, 뽀득뽀득한 피부의 당김을 즐기는 것은 좋지 않은 버릇. 너무 자극적인 세안을 하면 오히려 피부 수분이 금방 날아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보습성분을 지닌 크리미 한 폼 클렌져로 거품을 풍성하게 내어 마사지 하듯 둥글리며 세안하면 얼굴이 당김이 적고, 오히려 촉촉함을 유지해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에 지친 몸을 위해 사우나로 피로를 풀거나 샤워를 할 때, 뜨거운 물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고온의 열기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속 수분이 오히려 빠져 나가면서 건조가 심해지기 때문에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간단하게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대신 이렇게 샤워나 목욕을 한 뒤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분 케어를 꼼꼼하게 해주어 바디 피부도 수분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 건조로 인해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오페 ‘바디 클리닉 마스터 크림’ 과 같은 고보습 바디크림을 선택해 한번이 아닌 30초에서 1분정도의 간격을 두고 다시 한번 더 발라주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보습 유지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또 지키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수분섭취!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 피부 보습 케어의 방법이니 기억하자.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에는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둔화되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느려지고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만큼은 스킨케어 단계 시, 꼭 피부에 영양을 충분이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너무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보다는 아이오페의 ‘슈퍼바이탈 크림’처럼 쫀쫀한 제형의 영양 성분이 농축된 크림을 선택해, 메이크업을 하기 전인 아침에는 화장이 뜨지 않게 얇게 펴 발라주고, 저녁에는 팩처럼 듬뿍 사용해주면 속은 탱탱하고 겉은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 더욱 잘 붓는 아침 얼굴이 걱정이라면 충분히 크림을 바른 뒤, 관자놀이, 눈 앞 부분, 광대 중앙의 뼈 밑, 인중, 턱 중앙, 턱 아래를 손끝의 압력으로 5초씩 눌러 마사지 해 주는 것도 좋다. 또한 일주일에 1번 정도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트 마스크로 팩에 함유된 에센스 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하는 스페셜 케어를 하는 것도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좋은 방법이니 알아 두자.

이 때 일반 시트 마스크 보다는 셀룰로오스 재질의 마스크 팩을 사용하면 더욱 밀착력 있게 또 쉽게 떨어지지 않고 간편하게 피부를 케어 할 수 있다. 팩을 할 때에는 수면양말을 신는 등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고, 기지개를 켜거나 누워서 팔다리를 위로 올린 후 가볍게 털어주는 간단한 체조를 병행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제품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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