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참가자들, 저소득층 아동에 쌀 125포대 기증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참가자들, 저소득층 아동에 쌀 125포대 기증

기사승인 2017-01-25 18:23:46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호텔신라는 이달 23일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제주도 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쌀 125포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자원봉사센터 이유근 센터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박정미 '신성할망식당' 사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2호점 김영미 ‘동동차이나’사장, 호텔신라 고민아 제주지역 사원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자원봉사센터는 이 쌀을 제주도 40개 읍면동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이 있는 125 가정을 대상으로 설 명절 전에전달할 예정이다.

그동안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어 활동기부금을 모아왔으며, 호텔신라도 식당 주인들의 선행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칭펀드' 형태로 기부금을 보탰다.

호텔신라가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 중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이 보유한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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