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무주=김대영 기자]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농업회사 피그말리온 허브(주)가 전북도 심사를 거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피그말리온허브(주)는 앞으로 2년간 무주군(국·도비 포함)으로부터 근로자 인건비와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그동안 농업회사법인 피그말리온허브(주)는 자연농법으로 농·임산물과 양계·양돈·양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의 주민들을 채용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팀 단위 체험, 팜 파티, 팜 스테이를 통해 마을의 농·임산물을 판매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양성을 위해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운영과 경제교육, 컨설팅 진행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무주군 일자리센터를 국가 고용정보망(워크넷)과 통합·운영하며 무주군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정보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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