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25일 추석맞이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동탄점 2층 야외주차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등록장애인 차량, 화성시자원봉사자(100시간 이상 봉사자),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에 대해 당일 오후 4시까지 현장접수하며, 배기량 2000cc 초과 승용차, 수입차, 영업용차, 1t 이상 화물차량은 제외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관하며, 화성시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점검은 ▲전구류, 필터, 워셔액, 오일 등 무상교환․보충 ▲발전기, 스타트모터, 타이어 상태 등 34개 항목 점검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수지침, 이미용 봉사, 사랑나눔 바자회 등이 펼쳐진다.
김유태 화성시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차량점검이 어려운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신 정비사와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