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은 3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과 연휴기간 나들이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제부도 가는 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서신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남녀지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신농협 등 100여 명은 이날 제부도 진입로 4㎢ 구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3t을 수거했다.
강선화 면장은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제부도 바닷길은 화성시 대표 관광지”라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누구나 또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신면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및 쓰레기 무단투기·불법소각 금지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