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6일부터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거 빈곤대책 마련 및 각종 경제, 사회, 농림어업 부문 정책 입안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하기 위해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요원 총 101명이 방문 및 비대면 조사를 통해 기본항목(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과 특성항목(빈집여부, 농림어가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층수,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등)을 확인한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면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