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송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독거 어르신 10여명에게 목욕봉사와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원유관 송탄동주민자치위원장의 목욕쿠폰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 5명이 직접 목욕도우미로 참여했다.
김기주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직접 살을 맞대고 목욕을 도와드리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따뜻한 정을 나눈 귀한 시간이었고 12월에도 2차 목욕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매년 목욕쿠폰을 후원해주신 원유관 주민자치위원장께 감사드리며, 복지소외 대상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