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10일 유앤아이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9 화성시e스포츠대회’ 본선경기를 개최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총 100팀 400여명이 지난 2~3일 예선전을 치러 총 4팀이 결승전에 진출, 본선 경합을 벌였다.
e스포츠대회는 메인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와 서브게임인 ‘카트라이더 스피드 개인전’, 현장 접수게임인 ‘피파20’의 총 3가지의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서브경기에는 총40명이 사전접수했다.
대회에서는 1위 ‘우승할게요'(이산고 김민형 외 4명), 2위 ‘윤민성과 아이들'(하길고 윤민성 외 4명), 3위 ‘안화이글스'(안화고 이영준 외 4명), 4위 ‘재환잘생김'(향남중 차재환 외 4명)이 차지했다.
서브게임으로는 카트라이더 스피드 개인전이 열려 1위 ‘향일고 김지민’, 2위 ‘동탄중 백승민’, 3위 ‘능동고 신동우’가 우승했다.
온라인 게임 대회 진행뿐만 아니라 인터넷 및 게임중독 예방강연도 함께 이뤄져 게임중독에 경각심을 동시에 일으키기도 했다.
메인게임과 서브게임전에 앞서 개그맨 조현민과 함께 하는 카트라이더 게임에는 청소년 및 학부모지원자가 함께 경합을 벌였다.
이번 2019 화성시청소년e스포츠대회는 지난해 개발된 화성시 청소년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중 청소년 융합형 화성시 대표 프로그램 개발의 실행과제로 추진됐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