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확인 요청이 있자 위치추적 등을 통해 확인하고 회신했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관서에 편성된 신속대응팀은 지자체로부터 제공받은 대상자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연락을 취하고,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재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전화로 201명, 문자와 전화로 2명, 주소지 확인으로 127명, 위치추적으로 2명, 병무청․출입국기록 등으로 45명의 소재를 확인함으로써 지자체 요청 소재불명자 377명에 대한 소재 확인을 완료했다.
경찰청은 신속대응팀 인원을 244명에서 364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소재 확인을 요청하면 신속대응팀을 통해 신속히 소재를 확인해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