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가을빛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진안에서 전주를 연결하는 구 지방도로에 위치한 1.6km 구간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가을 낙엽이 떨어질 때 절정의 풍광을 선사한다.
특히 이 길은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많은 CF 등이 촬영돼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가늘 낭만에 흠뻑 물든 메타세콰이어 길에 가는 가을을 붙잡고 선 방문객들의 카메라 셔터가 숲 속 정적을 깨고 ‘찰칵’ 추억의 한 페이지를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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