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1조4112억원으로 기정예산보다 7907억원(7.4%) 증액된 것으로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 증감액을 반영액과 소상공인ㆍ중소기업 및 고용취약업계 경제위기 대응, 청년, 여성 등 함께 하는 도민복지 지원사업,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코로나19 방역 및 보건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비 등이 심의됐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목적달성을 위한 적정성 등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했으며 종합심사 결과, 1개 사업에 국비 추가교부에 따른 2800만원을 증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고, 22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박옥순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지만 효율적인 운영으로 추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특히 경제위기 대응 사업과 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은 집행부에서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상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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