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형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상반기 출시…착한 수수료 2% [창원소식]

창원시, 창원형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상반기 출시…착한 수수료 2%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01-10 16:38:58
창원형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이 상반기 출시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시정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 수수료 절감을 위해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구 지부 등과 ‘창원형 공공배달앱 운영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은 입점비 및 광고료를 포함한 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인하해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결재기능을 탑재해 창원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착한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창원형 공공배달앱 구축 운영사는 ㈜스마트마켓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원형 공공배달앱 민간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우선순위 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모집과 집중 홍보를 실시해 상반기 중 창원시 전역에서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인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구 지부도 참여해 창원형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함께했으며 소속 회원 및 소상공인에게 홍보 및 가입을 독려해 초기 가맹점 모집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소상공인단체가 동참해 착한소비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씨 위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김건(40) 지휘자를 위촉했다.

4개월간 공석이었던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에 김 건 지휘자가 위촉되면서 앞으로 3년간 창원시립교향악단을 이끈다.


김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미국에서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2007년 제8회 Grzegorz Fitelberg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며 지휘자로서 우수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데이빗 에프론과 아서 페건을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그후 한인 최초로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오레곤 심포니의 Conductor in Residence로 활동했고 내셔널 심포니, 볼티모어 심포니, 내쉬빌 심포니 등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들을 객원지휘했으며 폴란드의 킬체 필하모닉, 영국의 브리튼-피어스 오케스트라, 캐나다의 내셔널 아츠 센터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왔다.

지난해 5월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34회 정기연주회 및 10월 스페셜 아티스트 콘서트Ⅲ 기획공연에 객원지휘자로 초청돼 창원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으며 고품격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지휘자로서의 능력을 선보여시립교향악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휘자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국내 지휘자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차별화되고 다양한 연주를 통해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