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식사신 100컷 넘게 찍어”…영화 ‘보통의 가족’ [쿠키포토]

설경구 “식사신 100컷 넘게 찍어”…영화 ‘보통의 가족’ [쿠키포토]

-설경구, "식사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가 원작

기사승인 2024-09-24 18:21:44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허진호 감독과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설경구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설경구는 극중 세 번의 식사신에 대해 "그 장면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감독님이 8번을 찍었다고 하셨는데 커트당 하면 100번은 찍은 것 같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김희애와 수현이 웃고 있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허진호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이번 영화는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폐쇄회로영상(CCTV)을 보고 모든 것이 무너져 가는 모습을 담았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베스트셀러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국적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영화는 오는 10월 9일에 극장에서 개봉한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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