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으로 고통 받는 청년…“보험 희망고문 더 괴롭다”
국민의 약 10%는 편두통을 앓고 있다. 편두통 환자 중 소수는 어떠한 먹는 약에도 효과가 없는 난치성 편두통 환자로 분류된다. 어떤 병용요법을 써도 머리가 깨질듯한 통증, 구역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티드(CGRP) 주사형 치료제뿐이다. 하지만 항CGRP 치료제는 비급여로 1년에 약 6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다행히 지난해 9월 한국릴리의 ‘앰겔러티120㎎/밀리리터프리필드펜주,시린지주(성분명 갈카네주맙)’를 시작으로 올해 1월1일 한독의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