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작 ‘의료데이터 서비스’…“환자가 주권 가져야”
내년 시행될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두고 개인정보 유출·정보 상업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소비자(환자)가 데이터 주권을 확실히 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1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6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산업계·시민단체가 모여 의료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은 내년 초 1000개 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