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경영 전면 나선 형제…상속세·투자재원 과제
한미 그룹의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본격적인 한미약품 경영에 나선다. 이들은 위탁개발(CDO)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며 순수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다만 자금난, 상속세 등은 경영 난제로 꼽히고 있어 해결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한미약품은 18일 본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4명 선임 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총 결과 △사내이사 임종윤 선임 △사내이사 임종훈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 △사외이사 남병호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새로 선임된 이사들...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