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하다 메탄올 중독… 국내 첫 사례

이준범 기자 = 경기도 남양주의 한 주민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메탄올(공업용 알코올)을 썼다가 중독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지난 22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남양주에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을 위해 메탄올을 물에 타 분무기로 가구와 이불 등에 10여 차례 뿌렸다. A씨는 메탄올과 물을 9대 1의 비율로 섞은 것으로 나타났다.실내에서 메탄올 증기를 마신 A씨는 복통, 구토, 어지럼증 등 급성 중독 증상을 보였다. 함께 있던 자녀 2명에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 2020-03-23 05:00 [이준범]

안철수 “박사방 사건, 중요한 문제… 관련 공약 반드시 통과시킬 것”

권나라, ‘이태원 클라쓰’ 종영 소감 “여운 많이 남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