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 상실 하윤수 "주어진 역할 다하지 못하고 떠나 안타깝고 죄송"
대법원의 벌금 700만원 확정으로 직위가 상실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2일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하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대법원의 판결 결과로 더 이상 여러분과 함께할 수 없게됐다. 이 점에 깊이 사과드리며, 그동안 함께 해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교육청 직원들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을 향해 "교육감으로서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 많은 도전과 기회의 연속이었다"며 "교... [박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