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野, 내가 아무리 미워도 이야기는 들어야”…계엄이유 강변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겨냥해 “취임 전부터 선제 탄핵을 주장하면서 계엄을 선포하기 전까지 무려 178회 퇴진과 탄핵을 요구했다”며 “아무리 미워도 얘기 듣고 박수 쳐주는 것이 대화와 타협의 기본이 아니겠느냐”고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대통령으로서 야당이 아무리 저를 공격하더라도 왜 대화와 타협을 안 하겠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민주당과 야권은 선제 탄핵을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