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플랫폼 ‘영토 전쟁’ 나선 게임사들
국내 게임사들이 자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영토 전쟁에 승기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자체 게임 플랫폼인 ‘퍼플(PURPLE)’의 영향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을 재정립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 2M’을 퍼플을 통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자체 게임뿐만 아니라 외부 게임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인섬...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