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상대 온두라스, 멕시코 꺾었던 북중미의 복병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온두라스를 평가전 상대로 선택한 것은 본선에서 만나는 멕시코를 염두에 둔 처사다.한국은 그간 월드컵에서 중남미 팀을 만나 1무 5패로 매우 저조했다. 멕시코는 개인기술과 빠른 속도가 장점인 팀이다. 한국이 항상 고전했던 스타일의 팀이다.온두라스는 북중미 최종예선에서 3승 4무 3패로 4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아시아-북중미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에 패해 본선행이 좌절됐다.비록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지만 온두라스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다. 온두라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