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테러, ‘풀리지 않은 의문들’
93명이 죽고 100여명이 부상당한 노르웨이 ‘7·22 폭탄·총기 테러’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여전히 남은 질문’이라는 제목 하에 이번 테러 사건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의문점 등에 대해 보도했다. 첫째는 공범이 있는지 여부다. 한 시간 동안 한 사람이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86명을 조준 사격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의문이다. 우토야 섬 총기 난사 현장에서 검거된 범인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는 오슬로 폭탄테러와 우토야 섬 총기 난사 사건 모두 단독 범행이었다고 주장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