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 주총 앞둔 제약사들…지배구조 재정비로 체질 개선
제약바이오 주주 총회 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지배구조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배주주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을 끝낸 한미약품과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6일 정기주총을 통해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심병화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김성훈 전 한미사이언스 상무의 사내이사 후보 4명 선임 안건을 올렸다. 이 중 김재교 후보는 대표이사로 내정됐...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