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어닝시즌, 삼성·LG '깜짝 실적' 기대감↑
윤은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불황에도 국내 전자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생활 방식의 변화에 따른 반도체와 휴대폰, 가전 등 주력제품 판매 호조로 이들 기업이 '코로나 보릿고개'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시장은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8분기 만에 영업이익 10조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도 지난 1분기 이후 2분기 만에 영업익 1조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