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지율 ‘폭락’한 38.5%… ‘호남’ 이탈 뚜렷
조현지 기자 =하락을 거듭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뚝 떨어졌다. 장기화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속 호남 민심도 등을 돌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1월 2주차 44.5%) 보다 6%p 하락한 38.5%(아주 잘함 22.6%, 다소 잘함 15.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6.9%p 상승한 57.8%(아주 잘못 44.6%, 다소 잘못 13.2%), 잘 모름·...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