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 '공동어시장 배임 혐의 사건' 막바지 수사 중 동일 한도거래 사건은 패스 되나
해경이 수사 중인 20억 원 상당의 부산공동어시장(이하 어시장) 어대금 미회수 사건수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해경은 지난해 중도매인 2명이 파산하면서 약 20억 원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사건을 수사 중인데, 최근 박극제 대표이사까지 배임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부산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경은 이달 중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박 대표이사 등 어시장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 해경은 지난해부터 약 9개월간 수사를 진행한 만큼 사건에 더 공을 들... [서영인 · 곽병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