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LNG 대비하는 조선업…바다로 간 ‘친환경‧자율주행’
임중권 기자 =한국 조선업계가 미래 친환경 선박(친환경 연료·전동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탈(脫) 탄소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 조선사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보이며 ‘포스트 LNG’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세계적 선급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2만3000TEU급 암모니아 추진 초대형컨테이너선에 대한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암모니아(NH3)는 질소(N2)와 수소(H2)의 합성 화합물이다. 연소 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