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관심 높아진 골프…유통街, 20·30 ‘골린이’ 잡아라
한전진 기자 = 골프 시장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로 급성장하고 있다. 과거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2030세대가 대거 유입하면서 시장 규모도 더욱 커졌다. 젊은 골퍼를 뜻하는 ‘골린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해외여행은 급감했지만, 골프인구는 그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가 515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2017년 386만명에 비해 33%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2030 골프 인구도 30만가량 늘어나 115...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