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공정률 60% 돌파…총사업은 35.5%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보(洑) 건설 공정률이 60%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16개보의 평균 공정률은 60.2%로 당초 올해 말 목표치(60%)보다 45일 정도 공기를 앞당긴 셈이다. 세종시 인근 금남보(76.2%)의 경우 가동보를 시험 운전 중이며, 낙동강 상류의 낙단보(78.2%)와 금강의 금강보(75.8%), 연산강의 승촌보(76.3%)도 공정률 70%를 넘어섰다. 4대강사업 전체 공정률도 35.5%로 당초 계획(34.5%)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다. 수계별로는 금강(42.7%)이 가장 빠른 반면 낙동강(33.6%)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