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지 말아야 돼 그런 X들은’ MBC 부장이 세월호 유족 비하?
MBC 보도국 간부가 세월호 유족들을 향해 심각한 수준의 비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미디어오늘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MBC 보도를 총괄하는 박상후 전국부장이 지난 8일 ‘중계차 차라리 철수하게 돼서 잘 된 거야. 우리도 다 빼고…. 관심을 가져주지 말아야 돼 그런 X들은…’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발언은 당시 안산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KBS 임창건 보도본부장 등 일부 간부들이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발언으로 유족들로부터 격한 항의를 받고 팽목항에서 KBS 중계 천막이 철거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