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의 신세계, 까사미아 인수…홈퍼니싱 전쟁 동참
신세계가 가구업체 까사미아를 인수했다. 이번 M&A는 정유경 부사장이 신세계의 책임경영을 본격화한 후 첫 사례이기도 하다. 1인가구 증가와 집 꾸미기 열풍으로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홈퍼니싱 사업에서 차별화된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신세계는 1837억원을 들여 까사미아 주식 681만3441주(92.4%)를 취득해 경영권을 취득했다. 까사미아의 최대주주는 이현구 회장 일가에서 (주)신세계로 변경 예정이며 신세계 자회사로 편입 예정이다. 신세계는 까사미아 직원 전원의 고용승계도 100%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