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 4년만의 복귀…CJ, '그레이트' 넘어 '월드베스트' 꿈꾼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사진>이 우여곡절 끝에 4년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다. 2020년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그레이트 CJ' 계획을 넘어서 2030년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을 거머쥐겠다는 '월드베스트 CJ' 구상과 함께다. 이 회장이 오랜만에 업무 복귀한 만큼 CJ그룹은 그동안 멈추었던 경영 시계를 돌려 국내외 대규모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이재현 회장, 환한 얼굴로 인사…건강한 모습 보여 이 회장은 17일 CJ 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가해 인사말을 하고 식수 행사를 하며 공식... []